시공 60일 후 뿌리활착 정도 측정

식물뿌리로 복원된 토양

식재 60일 후 식물을 채본해 본 결과 뿌리가 식생매트와 X형 고정핀에 밀도 높게 서로 엉켜 토질을 견고하게 밀착시키고 있었습니다. 또한 잡풀이 식생매트로 인해 생존하지 못하였고 식재한 단일초본의 군락이 형성되어 하천복원의 전형을 이루었습니다.

식물생장정도

식재 60일 후 식물을 채집하여 본 결과 놀라운 성장속도를 알 수 있었다. 사진에서와 같이 뿌리의 경우 최대 길이가 50cm, 줄기가 80cm가 되었고 전체 130cm로 완벽한 군락을 형성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종래 시공법의 문제점

종래 하천정비의 개념은 환경적 측면의 고려보다는 치수방재와 하천점용의 문제에 중점을 두어 시공하여 왔습니다.
그 결과 콘크리트를 이용한 호안개발로 하천환경이 황폐화되고 수질이 오염되었으며 생태계 교란이 심화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근래에는 여러가지 공법의 개발로 하천복원이 이루어져 왔지만 이 또한 콘크리트를 이용한 식생공법이나, 식생환경인 호안의 토양을 안정시키지 않고 시드살포를 하여 낮은 발아율 및 활착률로 인해 조기녹화에 많은 문제점을 드러내었습니다. 이러한 문제점 개선을 위해서 조기녹화에 필수적인 식생환경을 위한 사면안정과 높은 활착률을 위한 고밀도 식재가 필요하며 식물이 군락을 형성하는 하천복원을 위해 최대한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GXP 식생공법의 장점

GXP 호안식생 매트공법은 방재적 장점과 환경적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습니다.
환경적 장점으로는 종래에 조기녹화의 가장 큰 문제점인 식생을 위한 사면안정을 GXP매트시공으로 완전히 극복하여 조기녹화를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또한 낮은 발아율과 활착률로 식생에 실패하던 종래의 공법과는 달리 안정된 사면에 고밀도 직접식재를 통해 98% 이상의 활착률을 유지하며 45일 이내 조기녹화가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층구조의 섬유층으로 인해 선택된 초본류를 제외한 잡풀의 생장을 근원적으로 차단하여 선택된 단일 초본류의 완전한 군락을 형성하므로 뛰어난 경관 창출과 생태계 활성화를 이루었습니다.

종래 시공법의 문제점

종래에 시공되어진 식생호안의 문제점은 콘크리트의 자중을 이용한 호안을 구축하고 콘크리트 위의 적은양의 토사에 식생을 하여 뿌리가 활착하지 못하고 적은비에도 초본류가 유실되는 등 초본류 뿌리와 토사의 결합에 의한 방재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이 있었다. 또한, 매트공법에 있어서는 호안과 매트의 고정이 완전치 못하여 매트의 한쪽이 조금만 유실되어도 빠른 유속에 의해 전체 매트가 말려서 호안전체가 유실되는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시드공법에 있어서는 낮은 발아율과 생장률 그리고 여러가지 종류의 잡풀이 저밀도로 성장하여 군락을 이루지 못하고 그 뿌리가 서로 엉키지 못하여 사면 안정을 이루지 못하였고 그 결과 호우로 인해 사면붕괴, 슬라이딩 현상, 사면침식 등이 발생해 많은 피해를 양산하였다.

GXP 식생공법의 장점

GXP 식생공법은 개비온을 포함한 다층구조의 매트에 촘촘하게 X형 고정핀을 시공한 사면에 ㎡당 20~27 포기의 고밀도 직접식재를 통하여 시공 후 45일 이내에 완전녹화를 형성한다. 이 공법은 군락을 이룬 식물뿌리와 X형 고정핀 그리고 개비온과 다층구조의 매트가 서로 엉켜 그물효과와 말뚝효과, 침식방지효과 등으로 사면을 안정시키고 집중호우에 사면붕괴, 침식, 슬라이딩 등의 피해를 근원적으로 차단하였다. 또한, 촘촘하게 호안에 고정된 X형 고정핀과 다층구조의 매트로 인해 호안의 전단응력이 높아져 유속에 의한 매트의 말림현상을 근본적으로 차단하였으며, 기초 세굴 보호공과 일체화 시공을 통해 세굴에 대한 대항력이 우수한 공법이다.